르노삼성 SM530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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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NAULT-SAMSUNG SM530L
1. 개요[편집]
르노삼성자동차의 SM525V 기반으로 만들어진 한정판 차량이다.
2. 상세[편집]
SM525V를 기반으로 하여 닛산 VQ V6 3.0L 엔진을 장착했으며, 전후면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나 휠베이스를 10cm 늘리고 새로운 디자인의 알루미늄 휠과 대형 모니터가 있는 뒷좌석용 A/V시스템 및 실내 커튼 등 최고급 편의사양들로 무장한 리무진 모델로 일반 판매가 되지 않았고 삼성 임원들에게만 판매했다.
특히 삼성 제 2대 총수 이건희 전용으로 제작된 스페셜 트림이 따로 있었을 정도였는데, 다른 회장단에게 주어진 SM530L의 경우 기존 SM5에서 차대를 10cm만 늘린 반면 이건희 전용 스페셜 트림의 경우 차대를 20cm를 늘린 단 한 대 뿐인 스페셜 트림이라고 한다.[1] 하지만 삼성자동차가 부진을 면치 못하다 결국 매각된 탓인지 이건희보다는 부인 홍라희가 개인 자가용으로 꽤나 애착을 가지면서 탔다고 전해지며, 이건희는 청와대 등 관공서를 출입할 때나 본인 소유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급 수입차를 대신하여 타고 다녔다고도 전해진다.[2]
총 생산 댓수가 7~10대 정도로 워낙 소량 생산된 탓에 준대형차 주제에 당시 출고가가 1억 8,000만 원이나 달했다.
삼성자동차에 한때 근무했던 직원에 따르면 SM525V를 프랑스 르노 본사에 보내 차량을 개조했다는 얘기가 있다.
3. 제원[편집]
4. 여담[편집]
- 2020년 기준 부산 르노코리아자동차갤러리에 1대,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에 1대가 전시, 박물관 뒷 주차장에 3대가 커버에 씌워져 보존중이다.[3]
5. 둘러보기[편집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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